매일신문

재녹화 불참 이소라, 당장 정밀진단 받아야할 상황인데 나가수 가능할까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지난주 임재범의 '주먹이 운다'를 불러서 파격적인 변신을 기한 가수 이소라가 건강상의 문제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도 불참했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 파격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가수 이소라가 진행하는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재녹화 마저 불참, 건강상의 문제가 당장 재충전과 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하지 않느냐는 걱정을 듣고 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격주로 녹화가 진행되는데, 원래는 녹화가 없는 날이나 지난 25일 이소라가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한 바 있어 재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이소라는 재녹화에도 불참했다. 이소라의 프로포즈 재녹화에는 이소라 대신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대타로 투입됐다.

'프로포즈' 제작진은 "이소라의 건강이 나아지지 않아 또 다시 불참하게 됐다"며 이소라의 재녹화 불참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소라 측은 "콘서트 강행과 MBC '나는 가수다'를 녹화하는 등 힘든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게 되어 녹화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런 상황을 만들어 죄송하다. 이소라는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팬들은 건강이 극도로 나빠진 이소라가 나가수는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이소라는 그룹 '낯선 사람들'로 데뷔, 95년 1집 '난 행복해'를 출시한 이래, 96년 2집 '영화에서처럼'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 4집 '꽃' 5집 'SoRa's Diary', 6집 '눈썹달' 등을 통하여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뉴미디어국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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