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특허스타기업 9개사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31일 '2011년 특허스타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

맥섬석GM㈜, ㈜대원GSI, ㈜어플라이드카본나노, ㈜시노펙스, 다이섹㈜, 윈텍㈜, 실리콘밸리㈜, ㈜에타, ㈜비케이 소프트 등 9개사는 앞으로 3년간 특허컨설팅 종합서비스를 우선지원받는다.

영천 맥섬석GM은 맥섬석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2006년 발명의 날 전국우수발명진흥유공자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고, 색채선별기를 생산하는 칠곡 대원GSI는 2009년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포항 어플라이드카본나노는 다양한 종류의 탄소나노튜브와 응용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고, 포항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기반의 물산업 분야와 IT부품 소재분야에 진출해 2009년 경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 다이섹과 윈텍은 각각 웨이퍼(반도체) 절단 장비 및 LCD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구미 비케이 소프트는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여러 창을 각각 제어해 개별 절전 시스템과 동영상 실행 중에도 전자칠판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김천의 실리콘밸리와 경산 에타 역시 각각 실리콘류 제조 분야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유망기업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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