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임영철)가 주관한'2011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가 3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일자리경제본부장과 이재만 경북지방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무사고운전자 등 교통관련단체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30년 무사고 83명 등 총 619명의 무사고운전자에게 영년 표시장 및 메달이 수여됐고,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이순자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가 경북지방경찰청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임영철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장은 "이 대회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과 나아가 교통선진국 진입의 큰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만 경북지방경찰청 차장은 "교통사고는 천재지변이 아니고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므로 오늘과 같은 다짐대회를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며 우리 경찰도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와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주요 교통법규위반 교통사고 현장사진 및 2011년도 홍보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교통안전 표어, 포스터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의 경각심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안동·예천 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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