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TX 타고 경주 오면 포항 거쳐 울릉까지 3시간만에

코레일과 ㈜대아고속해운이 20일부터 KTX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코레일과 대아고속해운은 지난해 11월 1일 고속철 신경주역이 개통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KTX와 썬플라워호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을 개발해 내놓았다.

KTX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서울, 용산, 광명, 오송, 천안아산,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승차권에는 왕복 KTX 승차권과 연계 셔틀버스, 왕복 승선권, 포항여객선 터미널 이용료가 포함된다.

고속철 승차권을 구입한 이용객들은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해 셔틀버스로 포항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한 뒤 여객선을 타고 3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또 승차권 발매역에서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왕복 승선권과 대아 울릉리조트 숙박권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코레일 여행센터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대아고속해운(1644-9601).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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