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9일 나흘동안의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는 170여 식품관련 업체가 참여해 3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산업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는 커피․디저트산업전, 전통수입주류전, 식품외식창업전, 급식포장기기전 등 5분야의 전시로 준비 됐다.
가공기능식품전에서는 대구의 대표적인 식품기업들이 쌀국수 등을 전시하고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은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 전통수입주류전에는 우리나라 전통주는 물론 세계 각국의 술을 맛볼 수 있고 지역의 프랜차이즈업체들은 식품외식창업전에 대거 참가해 제품 홍보와 가맹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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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전시에는 지니케익아트 아카데미에서 전시한 설탕으로 만든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포스터와 마스코트 '살비' 케익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니케익아트 아카데미 김정계 원장은 "시민으로서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는 8월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과 대구 식품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최주원 농산유통과장은 "올 식품산업전은 엑스코 확장으로 참여업체와 부스 설치 규모가 전년보다 50%가량 늘어났고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함에 따라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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