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포츠 멀티숍이 지방에서 최초로 대구에 문을 연다.
LG패션은 10일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스포츠 멀티숍 '인터스포츠'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터스포츠는 모든 스포츠 종목의 제품 및 의류 등을 판매하는 스포츠 멀티숍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인터스포츠 대구 이시아폴리스점은 2층 규모로 총 1천650여㎡의 큰 면적을 자랑한다. 1층에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 등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자리 하며 2층에는 아웃도어 용품과 스포츠 종목별 브랜드 200여 개가 판매된다.
인터스포츠는 이번 대구점 오픈 기념으로 19일까지 '대구점 오픈 기념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다. 바캉스 용품과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아디다스'나이키'푸마 비치샌들 특별전'을 개최한다.
LG패션 인터스포츠 윤석진 상무는 "대구는 아웃도어 의류 소비가 많은 대도시 중 하나며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3)986-9116.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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