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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번엔 무승부 행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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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원 삼성 원정 경기

대구FC가 최근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수원 삼성을 상대로 K리그 정규리그 14라운드를 갖는다. 4승5무4패(승점 17)로 9위를 달리고 있는 대구는 18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4승2무7패(승점 14)로 최하위권(14위)으로 처진 수원을 잡고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대구는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 행진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 내리 무승부를 기록했다.

따라서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이겨 '무승부 행진'에서 벗어나고 '6강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최근 홈 3연패 등 7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고 최성국, 황재원, 이용래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전력에서 제외돼 있다.

이영진 대구FC 감독은 "수원의 경우 부상 선수가 많고 분위기도 많이 침체돼 있기 때문에 초반 실점을 하지 않고 강점인 세트 플레이를 잘 살린다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원정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을 잘 풀어내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는 18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지역 연고팀 간의 '더비' 못지않게 선두 입성을 노리는 상위팀 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은 6승6무1패(승점 24)로 2위, 상주는 5승6무2패(승점 21)로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 모두 9승1무3패(승점 28)로 독주 채비를 갖춘 전북 현대를 잡기 위해선 이날 경기를 내줄 수 없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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