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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야구 경기 관람 화제, 'LG트윈스'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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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야구 경기 관람 화제, 'LG트윈스'팬?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62)가 한국 야구 경기를 관람해 화제다.

리처드 기어는 21일 오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아내와 아들, 딸과 함께 잠실구장 탁자지정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LG구단측에 따르면, '얼마 전 리처드 기어 측에서 '티켓을 사고 싶다'며 연락을 해왔다"고 밝혔으며, 리처드 기어는 직접 프리미엄석 표(1좌석에 7만원)를 구입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구단 측은 리처드 기어에게 구단 로고가 새겨진 야구모자와 응원도구등을 선물했다.

또한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는 LG 트윈스 모자를 쓰고 경기를 관람해 많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처드 기어는 미국에서도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에 잡힐 정도로 야구에 대해 열성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어는 자선 사진전 '순례의 길' 참석차 지난 20일 한국에 입국하였으며, 5박 6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미국으로 떠난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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