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들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밌게 들을 수 있도록 꾸며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6월 가족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특별히 교과서에 실려 있는 유명 교향곡들을 모아 들려준다. 황해랑 대구시향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의 주요 레퍼토리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프로코피에프의 '고전 교향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이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작품들의 주요 악장을 엄선해 연주한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연주되는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여러 가지 악기들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그 특징이 무엇인지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다. 시낭송가 김미숙 씨가 이야기 해설을 맡으며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전석 5천원. 053)606-6313.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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