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한항공이 대구국제공항 이용 시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에 대구와 홍콩 간 직항노선을 개설해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직항노선은 하계 성수기인 이달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항하며 대구 출발은 수'금'일요일 오후 9시 30분, 홍콩 출발은 월'목'토요일 오전 2시 30분으로 주 3회씩이다. 시는 직항 노선 탑승률이 높을 경우 겨울철부터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방문의 해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를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항노선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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