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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기도하는 모습은 꽃배달 사업 부진때문?

박성광, 기도하는 모습은 꽃배달 사업 부진때문?

개그맨 박성광이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엉뚱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에서는 빙과류에 의한 치아 외상 사고의 위험성과 부탄가스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여름철 치아를 손상시키는 이것에 대한 문제를 맞추기 위해 박성광은 콜라를 먹고 난 후 발생한 트림이 헬륨과 만나 폭발해 치아가 빠지게 됐다는 엉뚱한 답변을 해 두 배의 뺨 세례 벌칙을 받았다. 또 저체온을 이기는 방법으로는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두 팔을 하늘 위로 올리는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또한 지난 6월 꽃배달 사업을 시작한 개그맨 박성광이 저조한 실적에 울상을 짓고 있다.

박성광은 지난달 온라인 꽃배달 사업체 '박성광의 플라워매니저'를 개업했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개업 후 일주일 동안 매출 '0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첫출발을 보였다고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회원수가 10명 안팎에 그치는 등 부진을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박성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꽃 5개 팔려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3건은 엄마가 샀다"며 "설마 제가 드린 용돈으로 사신 거 아니죠"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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