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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젊은연극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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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유쾌한 도발에 관객들 열띤 호응

▲제19회 젊은연극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제19회 젊은연극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9회 젊은연극제'가 10일 대명 DIP소극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대학 연극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의 연극축제인 젊은연극제는 '젊은연극제 커다란 언덕에 서다-즐거운 실험, 창조적 발상, 함께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전공 대학생들만의 상상력, 창의성,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들이 많아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극제 부대행사로 진행된 창작극 '프린지 페스티벌'은 3개팀(서울예대·루터대·동서울대)의 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잡았다. 또 축제기간에 대명공연문화거리에서는 야외 특설무대를 설치, 매일 밤 인디밴드연주, 마임, 악기연주, 댄스스포츠 등 공연이 펼쳐져 동네 주민과 참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제19회 젊은연극제 정철원 운영위원장(극단 한울림 대표)는 "이번 젊은연극제를 통해 대구의 공연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대명공연문화거리를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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