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환 소장은 "당초 올해 우리 경제성장을 상반기는 낮고 하반기는 높은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했지만 현 상황에서는 상저하저(上低下低)로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13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포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국내외 경제동향과 이슈 점검'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국내는 내수침체, 가계부채, 물가상승 등이 위험 수준에 와 있고 대외적으로도 남유럽의 재정악화와 중동'북아프리카 정세불안, 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경제악화 등 국제정세가 하반기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우리 경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현재 4% 수준인 잠재 성장률이 5년 이후에는 2%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소장은 "따라서 앞으로 5년이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며 5년 이내에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으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선진국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제조업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지만 서비스업은 경쟁력이 없다"면서 "선진국의 예를 볼 때 국민소득 3만∼4만달러가 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이 뒷받침돼야 함을 인식하고 이 분야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8월 열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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