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가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하회마을에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열린다.
'화가가 사랑한 하회마을'이란 이름으로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신태수(한국화) 장태묵(서양화) 조용식(채색한국화) 등 3명이다. 이들은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느낀 풍경과 건축물, 길 등의 아름다움을 각자 독창적인 기법으로 화폭에 담았다. 신태수는 간결하지만 파격적인 구도로 북촌길, 충효당, 양진당, 겸암정사 등 하회마을 정경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장태묵은 물에 반영되는 대상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조용식은 절제된 화면 구성과 함께 화려한 색채를 구사한다. 하회마을을 그저 바라보는 대상이 아닌 함께 노닐고 싶은 공간으로 형상화한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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