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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웰빙] 가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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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을 띠는 채소들이 건강을 지켜주는 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콜라비, 자색고구마, 적채, 가지 등 자색 채소에는 노화와 암을 예방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 특히 여름이 제철인 가지는 한여름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가지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보랏빛에 숨어 있다.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덕분에 생겨난 빛깔로 암과 동맥경화를 막아준다. 특히 암세포 억제율 80% 이상을 자랑하는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어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가 생기지 못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시력저하 예방과 간기능 보호, 안티에이징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빛의 자극을 전달하는 로돕신이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하는 것.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의약품으로 가지를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한의학에서도 역시 가지의 효능을 인정해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대표적인 식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가지에는 검은색 계통의 피토케미컬 클로로겐산도 들어 있다.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은 안토시아닌의 활동을 촉진시킨다.

가지는 94%가 수분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적당히 들어 있지만, 칼륨은 풍부하다. 덕분에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변비 등의 질환을 개선해 주는 효과도 있다. 가지의 찬 성질로 인해 열을 내릴 수 있으며 혈액순환까지 돕고 있어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무침

▷재료: 가지 2개, 파, 마늘,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깨소금

▷양념장: 국간장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식초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들기

1. 가지는 꼭지를 떼고 어슷 썰어 기름 넣지 않은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식으면 가위로 반 자른다.

2. 양념장을 만들어 무치고 간을 보고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도움말 : 김다미 요리전문가

(대백프라자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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