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에서 연 산지유통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2/4분기 '산지유통 1520 프로젝트' 추진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산지유통종합대상은 연합마케팅 사업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연합 마케팅사업 등을 종합평가하여 우수사무소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경북농협은 전국 9개 도지역본부 중 최우수사무소의 영예를 차지한 것.
경북농협은 올해 21개 시군지부에서 연합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본부 내에 연합 사업단을 별도로 구성해 사과, 자두, 천도복숭아 등 3개 주요품목에 대해 도단위 광역연합사업을 해오고 있다.
경북농협 김유태 본부장은 "앞으로 연합사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경북농산물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품질 면에서도 전국 최고의 우수성을 확보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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