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서상기'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대구 북을)이 최근 근육질 몸매의 프로필 사진을 내놓아 화제다. 1946년생으로 올해 66세인 서 의원은 18대 국회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아침 운동'의 성과를 한 장의 사진으로 증명했다(사진).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탄탄한 가슴과 어깨, 팔을 만든 서 의원은 군살없는 복근까지 선보이면서 "60대 중반의 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키 171cm에 몸무게는 67kg이다. 그는 국회 의원회관 체력단련실 내에서도 '가장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는 의원'으로 거론된다. 서 의원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의 지역구 의원으로 대회의 성공 운영을 기원하고 '건강한 국회'를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땀을 흘렸다"며 웃음.
○…"어디 좋은 사람 없습니까"
주호영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장(대구 수성을)이 동료 의원들을 만날 때마다 건네는 인사말. 지난달 12일 인재영입이라는 중책을 맡은 그는 국회 내외에서 마주치는 모든 지인들에게 내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와 재원이 누가 좋을지 묻고 있다고. 하지만 동료 의원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 차기 총선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는데다 의원들 모두 자신의 지역구 관리에 집중하느라 신경 쓸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주 의원은 이에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조언을 구해보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며 인재풀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내년 예산에 사활 건다"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안에 본인의 지역구 예산을 포함시키느라 대구경북 의원 사무실이 어느 때보다 분주. 특히 국회에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아예 정부안에 지역구 예산을 포함시켜 국회로 넘어오도록 해 예산 결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이에 의원실에는 관련 부처 공무원들과의 전화가 이어져 모든 전화회선이 불통이 될 지경. "잘 부탁한다"고 읍소하는 형태부터 "일이 성사되지 않으면 재미없다"는 협박까지 다양한 방법이 이어지고 있다고. 옛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경북 안동)은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의원의 정치력도 중요하지만 예산수립 초기단계에서 실무적으로 꼼꼼하게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훈수.
○…'대구경북에 대기업 유치가 안 되는 이유는?'
경제전문가인 지역의 A의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와 관련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역민의 폐쇄성'을 꼽아 눈길. 외부에서 대구로 정착한 기업인들이 기를 펴지 못 하게 하는 지역 분위기가 문제인데 이런 이야기가 퍼지면서 대구의 '문화 진입 장벽'이라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고. 결국 공항과 도로 등 인프라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업하기 어려운 지역문화가 문제라는 이야기. 이 의원은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로 둥지를 튼 요인 가운데 공항 인접성의 비중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대구경북에 인접공항이 없어서 대기업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판단은 장기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하기도. 인프라의 문제보다 정서의 문제가 더 많이 작용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는 평.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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