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급변하는 유통 흐름에 대비해 소규모 작목반을 군 단위로 통합하는 등 경쟁력 구축에 나섰다.
예천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별 작목반 대표와 읍'면장, 농업인 상담소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열고 212개 작목반 중 유명무실한 작목반은 해체하고 같거나 비슷한 작목반은 통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작목반으로 만들 방침이다.
특히 군은 농협과 농업법인, 작목반 등을 수직 계열화하는 대규모 유통 연합체를 조직하고 대형 유통센터를 설립하는 등 유통시스템을 체계화하는 한편 작목별 브랜드도 군 단위로 통일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예천군 박희도 유통지원담당은 "소규모 작목반 단위로 지원해 오던 관행을 깨고 구성회원 30명 이상, 자본금 3천만원 이상, 작목반 설립 1년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군 단위 통합작목반에 우선 지원해 급변하는 농'특산물 유통환경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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