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 40분쯤 청도 운문면 신원리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7'경산) 씨가 폭 30m, 수심 약 3m의 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이 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모(27'대구)씨가 구조하려다 함께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피서온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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