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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열 자기추천 사정관제…대경대

대경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3년제와 2년제 총 36개 학과에 1천96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예능, 예술 계열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대경대는 이번 입시부터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예능계열 자기추천 입학 사정관제(86명 모집)를 도입한다. 만학도, 농어촌 출신자,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416명의 정원 외 인원을 뽑는다.

장학금 혜택도 다양하다. 각 전공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술특기자, 체육특기자, 기능특기자들은 입학금을 포함한 수업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이외에 20여 가지의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으며, 1천200명 규모의 기숙사를 갖추고 있다.

대경대는 연극영화, 방송MC, 뮤지컬, 모델, 공연이벤트, 동물조련, 실용음악과 등 예능'예술 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경대학만이 갖춘 유일학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동물조련이벤트과, 방송MC과, 패션 쇼핑몰과, 자동차 딜러과, 관광크루즈과 등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관광크루즈과는 한 달 동안 실습을 거친 뒤 졸업전 선(先)취업이 가능하며, 자동차딜러과는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모델과와 방송MC과는 일반전형에서는 실기, 내신 50%씩 반영한다. 방송MC과 지원자 중 전공 관련 활동자는 실기 100%로 10명을 선발한다.

독특한 수업방식도 눈길을 끈다. 대경대학이 고안한 '슈퍼학점제'는 과목시간이 8시간 이상으로 5학점 이상을 딸 수 있어 실무 및 전공 심화 교육 효과가 크다. 테마 중심 교육프로그램(MTBT)은 2, 3명의 교수가 함께 전공과목을 진행한다. 이런 노력 때문에 해마다 서울, 경기권 지원자는 전체 지원자의 70%에 이른다. 현 재적인원 4천600여 명 중 48%가 서울, 경기권 출신이다. 053)850-1103.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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