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물가잡기 잰걸음...괄목할 성과
- 25일 정부 시도별 물가 비교공개에서 상위권 진입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7.19일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표한 전국 물가조사 결과 16개 시․도중 물가가 세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나, 25일 정부(행정안전부) 발표 "전국 물가 비교․공개"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평균 물가보다 낮게 나타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돼지갈비, 삼겹살은 전국에서 각각 두 번째, 네 번째로 낮게 나타났고, 그 외 품목도 전반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낮게 나타나 그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최근 물가급등에 따라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을 조기인식하고, 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합심하여 물가잡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더불어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물가잡기 올인(All-in) 대책"을 수립, 하반기 "물가 4%대 초반"을 목표로, 물가중점관리품목 62종을 선정하여 물가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한 것이 성과를 거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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