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男110m허들 출전, 예선 탈락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10m 허들에 출전한 박태경이 예선에 탈락했다.
2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110m 허들 1라운드 예선서 4조에 배정된 박태경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13초83의 기록으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친 후 박태경은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 그렇지만 이게 내 위치인 것 같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패했고 경기 운영도 좋지 못했다"고 하며 이어 "몸 상태는 너무 좋았다. 주위에서도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했지만 결론은 자만한 것이 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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