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스타디움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경찰버스를 제공해 편안한 귀가를 돕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부터 매일 오후 경찰버스 2대를 대구스타디움에 투입해 관람객 수송용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회 폐막일인 내달 4일까지 운용할 예정.
대구시가 셔틀버스 28대를 스타디움과 지하철역 등에 매일 투입하고 있지만 저녁 경기 종료 후 한꺼번에 많은 관람객이 쏟아져나오는 바람에 수용에 한계가 있어 경찰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경찰버스는 매일 밤 경기종료 1시간 전인 8시 30분부터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맞은편에서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고산'신매역까지 순환 운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관람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회식 날(9월 4일)에는 경찰버스를 추가로 더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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