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민간위탁기관인 안동영화예술학교가 1일 17명의 학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교한 안동영화예술학교는 옛 도산청소년수련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영상제작편집실, 기숙사(10실), 강의실 등을 갖추고 콘텐츠 제작 및 연기를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또 지역에 산재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다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영상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영화예술학교에서는 10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중편 영화 '청포도'의 주인공을 공모한다. 이육사, 이원조 형제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 영화는 로드무비 형식이다. 응모기간은 30일까지이며 안동영화예술학교(홈페이지 mycines @hanmail.net)로 직접 응모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성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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