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읍에 소재한 ㈜한동알앤씨의 천기화(45'사진)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열린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천 대표이사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도로포장 제품으로 리바콘인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을 개발해 상품화한 공로이다.
천 대표는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다양한 도로포장제품에 응용하고 있으며, 전국 협약체결로 재생아스콘시장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표지인증제품인 리바콘은 기존의 가열방식을 탈피해 제조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순환골재를 이용해 일선 행정기관에 160억원가량의 원가 절감을 하도록 했다. 또 다양한 기술혁신개발을 통해 현재 가열재생아스콘 부문에서도 환경표지인증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LED가로등, 친환경버스승강장,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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