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남후를 하나로 묶는 풍남교 개통
안동시 풍산읍, 남후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낙동강을 횡단하는 풍남교 개통식을 '11. 9. 5(월) 14:30에 풍산읍 마애리 풍남교 현장에서 가질 계획이다.
풍남교는 풍산읍 마애리에서 남후면 하아리를 연결하는 길이 512m, 폭 11m의 2차선 교량으로서 총 1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2009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11년 8월 까지 2년 2개월 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하게 되었다.
이번 풍남교의 개통으로 시내에 나가기 위하여 가까운 거리를 두고 25Km나 먼 남후면 소재지를 경유하여야만 하던 남후면 상아리, 하아리 주민 110세대 350여명의 교통불편 해소 및 농작물 물류비용 년간 2억여원도 절감할 수 있게되어 지역주민들의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후면 하아리에 하천개발․관리와 하천생태환경 연구와 기상이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운영중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환경실험센터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짐과 더불어, 낙동강 70리 수변지역을 활용하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자 현재 추진중인 하아그린파크, 단호샌드파크 및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낙동강살리기사업과의 연계로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판단된다.
풍남교 개통으로 교통소통 및 접근성이 용이하여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인근 고택을 활용한 전통한옥체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관광을 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