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은 15일 임채민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후보자의 대책이 무엇이냐"고 묻고 "대경 의료단지가 수도권과의 거리, 높은 분양가로 조성에 차질을 빚고 있고, 특히 평당 분양가가 4.7배 정도 오송보다 높은데 복지부가 주무부처로서 조성 예산, 기반시설비 예산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 후보자는 서면답변서를 통해 "대경 의료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기반시설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한 사업비도 교과부, 지식경제부, 복지부 등 부처별로 요구하고 예산 반영을 위하여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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