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회, 육군 제50사단 방문 위문품 전달하고 장병 위로...

- 구제역과 산불진화, 집중호우 등 대민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

경북회, 육군 제50사단 방문 위문품 전달하고 장병 위로...

- 구제역과 산불진화, 집중호우 등 대민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

경상북도 대표 여성단체인 경북회는 2011년 9월 19일 오전11시 김춘희 명예회장(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과 박명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향토방위와 지역 안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향토사단인 육군 제50사단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50사단이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과 또한 올봄 발생한 산불진화 활동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방문 수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발 벗고 나서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여성단체로써는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 경북회는 군부대로부터 안보관과 병영시설을 소개받고 장병들과 오찬을 하면서 애로사항을 듣는 등 귀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하여 김춘희 명예회장은 첫 방문이라 무척 반갑고 뜻 깊은 일이라며 장병들의 늠름한 모습과 힘찬 기상을 느낄 수 있어 향토방위와 국가안보가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에 설립된 경북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경상북도내 여성발전과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으로 특히,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운동전개,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국가중요무형문화재 누비장 홍보, 전통 차문화 홍보), 정부인 안동장씨 등 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 등을 활발히 펴 오고 있으며, 아울러 사회봉사활동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펴 오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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