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시즌 27세이브 기록, 팀은 3-1 승리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이 시즌 27세이브를 기록했다.
19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이기고 있던 9회 마무리를 위해 등판해 안타 하나에 삼진 2개를 잡으며 실점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야쿠르트는 2회 초 요코하마에게 먼저 한 점을 내줬으나 3회 말 팀의 타자 아오키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동점으로 따라붙어 6회 말 상대 투수의 보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회 말 아이카와가 솔로홈런을 추가하며 점수를 얻어 3-1로 승기를 잡았다.
이 경기의 승리로 2위 주니치와 승차 5.5게임을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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