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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문화원 사무국장 업무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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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북면지역 고분군을 둘러보고 있다.
▲울릉 북면지역 고분군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 시·군 문화원 사무국장 업무 연찬회가 16, 17일 울릉문화원(원장 손영규)에서 열렸다.

연찬회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금석록 경북지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홍인수 경북사무국장협의회장(구미문화원사무국장)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선 다음 달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경북 농악경연대회에 대한 업무협의와 지역 문화행사 교류 방안 등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고, 상반기 경북지역문화 행사의 결산에 따른 강평회도 열렸다.

이들은 독도박물관 방문과 함께 우산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남서리, 현포리 고분군, 울릉군의 옛 문화를 간직한 북면 나리분지 투막집, 태하동의 성하신당, 검찰사 이규원 사적지 등 섬지역 문화유적지의 특유한 문화형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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