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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엄친아 랩퍼 버벌진트, "여자친구 있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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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엄친아 랩퍼 버벌진트, "여자친구 있다" 깜짝 고백!

엄친아 랩퍼로 유명한 버벌진트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0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버벌진트는 DJ 최화정이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냐"고 질문하자 "낯가림이 심해 수줍음을 많이 탔다."며 "많은 인기를 누린 것은 아니지만 내 스타일을 좋아해 주시는 여성분이 '일부' 존재하셨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일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며 "내가 어린아이들처럼 노는 거나 유치한 장난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럴 때 흐름이 맞는 천진난만함과 유치함이 존재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DJ 최화정이 "현재 여자친구가 없느냐?"고 물었고 버벌진트는 "방금 말실수를 한 것 같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청취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한영 외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 한 후 현재 한양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엄친아 랩퍼'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31일 네 번째 정규앨범 '고 이지'(Go Easy) 발매 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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