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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전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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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자전거 출근족이 늘고 있다. 21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입구에 시민들이 타고온 자전거가 화단 난간까지 넘쳐나고 있다. 덩달아 도난사고도 자주 일어난다. 인근 주유소의 한 직원은 "도난사고가 일주일에 1, 2건씩 발생한다"며 "보관대를 더 늘리고 CCTV 설치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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