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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수 예비후보 2명 사퇴…무소속 단일화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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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각축

10'26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6일 시작된 가운데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11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나 본 등록을 앞두고 2명의 예비후보가 중도 사퇴를 결정했고, 무소속 단일화는 무산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칠곡군수 후보로 나섰다 낙선한 뒤 이번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경포 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과 송우근 전 선린대학 교수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경포 예비후보는 5일 "무소속 후보 단일화는 군민과의 약속인데 단일화가 안 된 것은 군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후보로 등록한 11명 가운데 김경포 전 실장, 박창기 전 칠곡군의회 의장, 배상도 전 칠곡군수, 송필원 전 육군3사관학교 교수 등 4명은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기로 했으나, 후보들 간 의견 차이로 결국 김 전 실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각자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칠곡군수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자인 백선기 전 청도 부군수에 맞서 배 전 군수, 박 전 의장, 조민정 전 숙명여고 교사, 송 전 교수, 곽달영 경북과학대 교수, 김시환 군 청년협의회 회장, 강대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남대표, 김종욱 전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등 9명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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