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곡·춘당문학상위원회(위원장 이재석)가 제2회 춘곡·춘당문학상 입상자를 6일 발표했다. 시 부문에는 총 291편이 접수됐으며, 춘곡상(1위)에는 안진희(경명여중 2학년, 지도교사 배장호), 춘당상(2위)은 전주은(상인중 3학년), 튤립상(3위)은 이소진(성지중 3학년)과 차보배(성곡중 3학년)가 선정됐다.
수필 부문에는 총 145편이 접수됐으며 춘곡상(1위)에는 손수진(포산중 2학년, 지도교사 김종건), 춘당상(2위)은 김연정(동도중 3학년), 튤립상(3위)은 김선희(월서중 3학년)와 김지현(동변중 3학년)이 각각 선정됐다.
영어에세이 부문에는 총 82편이 접수됐으며 춘곡상(1위)에는 최지혜(범물중 3학년, 지도교사 김정숙), 춘당상(2위)은 김현지(동도중 1학년), 튤립상(3위)은 고유정(지산중 1학년)과 김지용(상서중 2학년)이 선정됐다.
춘곡·춘당문학상은 학교법인 상서학원(상서여자정보고등학교·상서중학교)의 설립자 춘곡·춘당선생의 건학이념을 기리고 대구지역 중학생들의 문학성을 기르기 위해 춘곡·춘당문학상위원회가 지난해 설립한 문학상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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