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가족, 경주 역사문화기행

- 경북의 정체성과 신라 천년의 숨결을 느끼다. -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가족, 경주 역사문화기행

- 경북의 정체성과 신라 천년의 숨결을 느끼다. -

경상북도는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자녀를 초청, 경북의 정체성과 신라천년 경주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지역탐방행사를 실시했다.

10. 7~8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이전과 산학연클러스트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의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100명을 초청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정서에 화합하는 시간을 공유하여 향후 제2의 고향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 첫날 7일에는 10시 30분 서울을 출발하여 12시 40분에 경주에 도착,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불국사, 대릉원을 둘러 본 후 신라문화체험장에서 와당, 문화재 모양 초콜릿, 한지공예, 백등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재미있게 체험했다.

특히, 야간에는 가족의 행복을 소원하는 백등에 불을 밝히고 아름다운 첨성대, 안압지 야간경관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쨋날은 신라천년문화의 전당 경주국립박물관과 성황리에 개최중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다양한 문화축제와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를 마감했다.

경상북도 이형곤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선진도시 경북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에게 정서적 동질감과 안정감을 고무하여 효율적인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