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셋째아 출산 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 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올해 9월 30일 이후 출생 자녀를 대상으로 첫째 아이는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제도는 남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일로부터 1개월 안에 신청하면 된다.
포스코는 현재 직원들의 자녀양육 지원을 위해 서울과 포항, 광양에 미취학 아동 보육시설인 '포스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산전'후 휴가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휴직,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지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직원들이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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