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동안인지 그런건 안 물어보나?"어색해 하는 '나도 기자다' 체험단을 유머러스하게 맞이해주신 차장님. 11일 매일신문에서 한껏 부드러워진 분위기 가운데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Q:처음 기자가 되겠다고 마음먹으신 계기가 무엇입니까?
A:대기업과 같은 다른 직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주목적인데 반해 기자는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Q:기자 생활 중 가장 보람있었던 일이 무엇인지?
A: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신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문 전시관을 만든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
Q:기자 생활 이후에는 어떤 생활을 살고 싶으신지?
A: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내가 여태 쌓아온 경험들, 공부한 것들을 전해 주고 싶다.
Q:그러한 이유 때문에 '나도 기자다'라는 프로그램을 주최하게 되었나?
A:그렇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문이 학생들과 사회를 연결해 주는 다리라는 걸 알게 해 주고 싶었다.
Q:마지막으로 앞으로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A:나 하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서 일했으면 좋겠다. 또 기자를 위해서는 전문지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정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인터뷰 내내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하셨던 차장님. 차장님을 통해서 기자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기자로서 갖추어할 덕목, 기준, 가치관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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