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립국악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152회 정기연주회 '달빛이 미닫이에 걸리다'를 연다.

절제와 초연의 명상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불교음악가 홍순지가 출연해 대구 초연곡인 3곡의 명상음악 '산거'(山居), '거문고 소리 들으며', '청산은 나를 보고' 등을 들려준다. '세속에서의 명상' 1~4집을 출반한 바 있는 홍 씨는 성악을 전공, 이태리 유학으로 양악(洋樂)의 코스를 거쳐 현재 불국사 합창단 지휘자로 있는 '노래하는 수도자'이다. 또한 조원행 작곡의 '선'(禪)은 구도(求道)의 길을 노래한 작품으로 세상의 모든 번뇌를 떨치고 깨달음을 찾고자 하는 구도자의 길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마지막 곡 국악관현악 '숙명'(Destiny)은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으로 있는 이정호의 작품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연곡이다. 전석 1만원. 053)606-6193.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