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2층 버스 시티투어 이벤트!
- 10.15(토) 14:00 시티투어 2층버스 타고 도심관광 -
대구시는 사회소외 계층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과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관광 및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15일(토)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호동원(남구 이천동 소재) 원생들을 초청해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이상화 고택, 약령시 등 지역명소를 탐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0년 4월 운행이 개시된 이래 도심 명물로 자리매김한 시티투어 2층 버스에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 지역 명소를 직접 관광․체험하는 특별 행사로 기획했다.
남구 이천동에 소재한 호동원 원생 30여명은 오는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 시티투어 2층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국채보상기념공원, 화폐전시관을 관람한 후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성당, 약령시 등 중구 골목길 투어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작년 9월 17일 다문화 가정 초청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에 보육원과 양로시설, 다문화가정 초청 등 사회 소외계층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대구시 김만주 관광정책담당은 "관광이 평소 여유 있는 사람들의 문화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의식과 관심을 가지고 준비했다. 이번 행사가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의 여유와 활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매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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