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시장, 자매도시인 알마티시로 출국!
- 10.18~22까지 / 경제, 의료, 문화 등의 교류위해 대표단 구성 -
김범일 대구시장은 알마티시에서 지난해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기념해 160여명의 대규모 예술단의 대구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10월 18일 경제, 의료, 문화교류 등을 위해 도이환 시의회의장, 이인중 상공회의소 회장, 문무학 예총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및 예술단을 구성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로 출국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알마티에서 대구의 날』콘서트 참석에 앞서 10월 19일 오전에 알마티시청을 방문해 예시모프 알마티시장을 예방한 다음 양도시간의 경제, 문화, 의료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알마티동산의료원 증개축 기념식에 참석한 다음 알마티시립응급병원을 방문해 의료관광객 모집을 위해 양 도시간의 의료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월 20일 오전에는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방문하고 이번 대구대표단의 환영을 위한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의 환영리셉션에 참석한다. 이후 알마티문화체육궁전(3,500석)에서 개최되는『대구의 날 및 한국의 해』폐막공연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알마티 시장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가할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고려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열어 고려인을 위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립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지역기업 10개 업체를 알마티시에 파견해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 활동(10월 24일~25일)을 벌여 양 지역 경제교류를 증진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자매도시 알마티시 방문에서 경제, 문화, 의료 등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충분히 논의해 양 도시가 획기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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