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크기의 달마도를 그리는 퍼포먼스가 19일 경남 합천 대장경축전 주행사장에서 열렸다.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합천 가야면 대장경축전 주행사장 천년관 앞마당에서 달마도로 유명한 부산 달마원 종근 스님이 가로 10m, 세로 45m의 달마도를 완성했다.
이번 세계 최대 크기의 달마도 그리기 행사는 팔만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보여주는'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민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염원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붓 끝에 담아 힘차게 그려나간 것이다.
대장경천년축전 조직위원회 정종인 집행위원장은 "세계최대 크기의 달마도를 대장경축전장에서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팔만대장경 천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대장경에 담긴 민족 화합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전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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