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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 증축 완공

경주 불국사(주지 성타 스님)는 25일 장기요양보험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불국성림원(원장 지문갑)을 증축 완공하고 개원식을 열었다.

개원식에는 성타 불국사 주지 스님과 종상 불국사 관장 스님, 변영우 신도회장, 백태환 경주시의회 문화시민위원장, 불국사합창단 임원, 시설직원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증축으로 불국성림원은 총 면적 9천128㎡, 연면적 2천125㎡ 규모로 늘어나 경주지역의 최대요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타 주지 스님은 인사말에서 "고령화사회에서 노인복지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진정한 복지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완규 부원장은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불국사의 위상에 걸맞은 노인복지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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