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박차
- 소중한 산림자원 산불로부터 보호 -
전국 최대의 사유림 면적을 보유한 안동시는 가을철 산불종합방지대책을 위해 전문진화대원과 유급감시원 선발, 산불 진화장비 점검 및 입산통제구역 정비 등 입체적이고 대대적인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추진을 위해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5명을 조기 선발하여 비상대기토록 하는등 적극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075ha의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유급 감시원 167명 읍․면․동 배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대 가동, 산불조심깃발등 각종 홍보물 게첨등 산불감시 및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주민홍보활동을 완벽히 준비하는 등 건조한 가을철의 산불방지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대형과 중형등 5대의 헬기를 보유한 산림청안동항공관리소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산불발생시 공중 및 지상에서 일사분란한 진화작업으로 발생초기 신속히 제압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이 되는 논밭두렁소각과 폐비닐수거를 가을철에 실시하여 봄철 건조기에 태우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으며 "안동시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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