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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중 김지은 양, 지역 중학생 절약 UCC대회 최우수

상원중학교 김지은(2년) 양이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SESE 에너지사랑실천행사 경연대회' UCC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SESE 에너지사랑실천행사 경연대회는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UCC와 창작곡, 실천사례 발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됐다. UCC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작품들 중 자체 예선을 거쳐 모두 15편이 본선에 올랐고, 지난달 27일 본선 심사 결과 김 양이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양의 작품은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클로즈 바이 에너지'(Close by Energy).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빨래는 한꺼번에' '충분히 밝은 날엔 햇빛을 즐기세요'라는 문구들을 보여줘 작은 관심과 실천만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양을 지도한 박정미 교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재들을 UCC 속으로 가져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일이 어렵지 않은 일임을 보여준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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