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김선종 감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선정 '2011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시상식에서 감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 감사는 2011년도 감사계획 대비 실적 100% 달성(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등)하고, 내부감사의 독립성과 충실성을 반영해 감사직무규정을 개정했다.
또 대외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이사회 개최시 해외 사업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토 요구와 해외 석탄광산 현장점검 등의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감사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발전회사 간 감사업무 협조 MOU를 체결(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해 감사업무 네트워크의 확대와 감사업무 질적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선종 감사는 "한국남동발전은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경영환경이 변화해 더욱 수준 높은 내부감사가 요구된다"며 "이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등의 선진화된 감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감사 선진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감사 기능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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