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예천, 국화전시회 잇따라…시민 발길 이어져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국화전시회가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국화연구회는 이달 4일까지 한천체육공원에서 제2회 예천군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천국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분재국 200점과 대국 및 모양국 200점 등 총 500여 점의 국화꽃이 전시된다. 또 국화차 시음회, 예천마중물사물 공연, 예천색소폰동호회 공연, 예천기타연주회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도 3일까지 웅부공원에서 '2011 안동시민과 함께 하는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키운 대국, 현애국, 형상국, 다륜작, 석부작, 목부작 등 총 1천400여 점의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다.

예천국향회 김숙동 회장은 "국화전시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온 만큼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최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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