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3일 대구'나눔태교 산모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태교는 산모가 아이의 태아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태교와 기부가 합쳐진 태교 프로그램'이다.
대구의 1호 나눔태교 산모는 '다솜이'(태명)의 엄마 이은숙(30) 씨. 효성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씨는 세상 빛을 볼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나눔태교에 참가했다.
이 씨는 "다솜이 이름으로 후원되는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니 기분이 참 좋다"며 "다솜이도 나중에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태교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구 아동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연말 정산 시 10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나눔태교 참여 및 가입문의. 대구적십자사 사회협력팀 053)573-2455.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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