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사심 방송 "내 이상형은 정엽!"
배우 이윤지의 사심방송이 화제다.
이윤지는 지난 2일 밤 12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내 이상형은 지금 앞에 앉아 있는 정엽"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노래 한곡을 질릴 때까지 집요하게 듣는 편인데 정엽의 '낫씽 베터(Nothing Better)' 역시 그런 노래였다"라며 "연기할 때 감정을 잡거나 마음을 진정시킬 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남자가 좋다"라며 "내가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있으면 몇 시간이고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가 김주혁, 이시영, 공형진, 오정세와 함께 주연한 영화 '커플즈'는 3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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