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학교법인 배영학숙) 신임 이사장에 송준기(50·사진) 지산치과 원장이 취임했다.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송 이사장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대구보건대학의 건학이념에 맞춰 사랑과 책임정신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대구보건대학이 40년 전 아무도 가지 않았던 보건 분야를 개척한 창의정신을 이어받아 대학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이사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원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치과대학 외래부교수 등을 거쳤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구시지체장애인 후원회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족통일 대구광역시협의회장 및 대구 수성구의 지산치과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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