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1시쯤 영천 제2탄약창 차량정비창고에서 불이 나 슬레이트 블록 건물(535㎡)과 정비기계 등을 모두 태워 7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불이 나자 군부대가 자체 진화작업을 벌이다 1시간쯤 지난 이날 오후 11시 57분쯤 영천소방서에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군부대 위병소에서 소방차 진입을 2차례나 20여분씩 늦춰 8일 오전 0시 5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며 "소방차 출동 당시 큰 불은 꺼지고 잔불 진화작업만 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군 수사대는 군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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